알프스의 눈부신 호수와 산, 그리고 작은 마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오스트리아. 그중에서도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까지 이어지는 기차 여행은 마치 동화 속 풍경을 달리는 느낌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기차 + 페리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감성 가득한 루트를 소개할게요.
🚉 코스 개요
- 출발지: 잘츠부르크 Hbf (중앙역)
- 도착지: 할슈타트 (역 → 페리)
- 총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필요 교통수단: ÖBB 기차 + 페리
🗺️ 이동 경로 요약
- 잘츠부르크 Hbf → 아트나우암제(Attnang-Puchheim)역 (기차, 약 1시간 10분)
- 아트나우암제 → 할슈타트역 (기차, 약 1시간)
- 할슈타트역 → 할슈타트 마을 (페리, 약 10분)
※ ÖBB 공식 앱이나 오스트리아 철도(OEBB) 웹사이트에서 열차 시간 확인 가능
📍 주요 스팟 안내
1. 잘츠부르크(Salzburg)
- 🎼 모차르트의 고향, 고풍스러운 구시가지와 요새
- 🌉 미라벨 정원과 호엔잘츠부르크 요새 산책 추천
- 🍽️ 맛집: St. Peter Stiftskulinarium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2. 기차 경로 풍경
잘츠부르크에서 아트나우암제까지의 기차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과 초록 들판이 펼쳐지고, 이후 할슈타트 방면으로 바뀌며 점점 산과 호수 풍경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어요. 창가 좌석은 무조건 확보하세요!
3. 할슈타트역 → 페리
-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작은 선착장이 있어요
- 페리는 기차 시간에 맞춰 대기 중 (현금/카드 결제 가능)
- 호수를 건너며 마주하는 할슈타트 마을의 풍경은 환상 그 자체
4. 할슈타트 마을(Hallstatt)
- ⛰️ 다흐슈타인 산맥과 할슈타트 호수 사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
- 📸 인생샷 포인트: 교회 옆 전망대, 호숫가 산책로
- ⛏️ 할슈타트 소금광산 투어도 인기 (예약 권장)
- 🍰 맛집: Bräugasthof, Gasthof Zauner, Marktbeisl Zur Ruth
💡 여행 팁
- 유레일패스 사용자도 기차는 무료 탑승 가능 (좌석 예약은 선택)
- 할슈타트는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1박 추천
- 숙소는 미리 예약! 마을 내부 숙소는 빠르게 마감돼요
- 겨울철에는 풍경이 더 동화 같지만, 페리 시간이 제한적
- https://5417cd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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